국제 팀의 서로의 싸움은 원점에 있습니다

국제 팀의 서로의 싸움은 원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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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포섬 경기에서 국제팀이 5전 전승을 거두면서 프레지던츠컵 존폐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졌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지금까지 14개 대회에서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2005년 이후 9연승을 거두며 경쟁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둘째 날, 미국 팀이 4구 경기(두 선수가 번갈아 가며 공을 치는 방식)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면서 그 존재에 대한 논란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내셔널 팀의 '5연승'의 배경에는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활약이 있었습니다.

국제 대표팀은 28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24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포볼 경기에서 5전 전패를 당한 후 수비에 나섰던 국제팀은 대반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5-5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호흡을 맞춘 임성재가 첫 승을 거뒀습니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리를 상대한 두 선수는 첫 홀부터 리드를 잡았고, 6홀을 남기고 단 한 홀도 내주지 않아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우승 역사상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한 타이 기록입니다.

국제 팀은 계속해서 승리했습니다.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맥켄지 휴즈가 윈덤 클락-토니 피나우를 6홀 차이로 물리쳤고, 호주의 아담 스콧-테일러 펜드리스가 캐나다의 사이스 시갈라-콜린 모리카와를 5홀 차이로 물리쳤습니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 제이슨 데이(호주)가 막스 호마-브라이언 하만을 1홀 차로 꺾고 국제 대표팀에 4승을 안겼습니다.

한국 듀오 안병훈과 김시우가 '5전 전승'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첫날 김주형과 임성재를 꺾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러셀 헨리가 맞붙었습니다.

강력한 상대를 만난 김시우와 안병훈은 13번 홀(파3)에서 마지막을 향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김시우는 핀 90cm에 티샷을 날렸고 안병훈은 이 버디를 잡아내며 7번 홀부터 이어진 균형을 깼습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5m 파 퍼트를 남겼지만 김시우가 성공하며 '5경기 스윕'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퍼트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시작했습니다."라고 경기 후 김 감독은 말했습니다. "팀 분위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내일뿐만 아니라 일요일에도 승리 파티를 하고 싶어요."토토사이트

안병훈도 "오늘 둘 다 좋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마지막 클러치 퍼트는 김시우 선수 자신이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훌륭하고 강한 팀이기 때문에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